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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쏘우4'에 해당되는 글 1건

  1. 2007/11/27 쏘우4... 무섭고 잔인한 것..그게 다일까..?


쏘우4를 봤다.
쏘우 1,2,3 를 다 봤기에, 역시 기대를 하며 보게되었다.

다들 쏘우4 얘기하면, 잔인하다..무섭다..가 대부분인데,
맞다....사실 좀 잔인하다.... 꽤 잔인하다..소리도 으슬으슬 하고..

난 그런 자극적인 요소보다 쏘우가 흥미로운 영화다라고 느꼈던 것은
영화가 말해주는 메시지의 일관성이었다.

난 사실 재작년 겨울, 쏘우1 먼저 본것이 아니라 쏘우2를 보게되었는데,
정말 정신이 확드는 '반전'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,
이후, 쏘우가 나올때마다 그 반전을 기대하며 본 것이었다..
(잼있다고 하면..다들 넘 이상하게 본다..ㅠ.ㅠ)

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역시..매번..
쏘우가 무시무시한 게임을 제안하면서 남기는 말..

"자신만이 자신을 도울 수 있다.
선택은 너에게 달렸다."

이래도 저래도 죽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,
선택은 자기가 하는 거라니!
좀 억지스럽단 생각을 하기도 했다.
쏘우 1,2에선 납득이 되기도 했으나,
3,4 에선 점점 더 심하게 억지스럽다 생각이 들긴했다 사실..
그래서 점점 실망스럽기도..했다..

어찌됐든 저 대사는 의미가 있게 느껴진다.
공포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거같긴 하지만..
저 대사가 나오는 순간에는 항상 섬뜩하다..
어차피 죽을 환경을 만들어두긴 하나,
자기 선택여하에 따라 벗어날 수 있는 약간의 여지는 두니깐 말이다.

영화 내에서도 그렇지만, 현실에서도..
자기만이 자신만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..
아무도 나를 대신해줄 수 없기에 말이다..
내가 보는것, 내가 느끼는것.. 아무도 나랑 똑같이
보고, 느끼진 않을 것이고, 어려움에 닥쳐도
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나만 아는 것 아닌가...

한 편으론 참 .. 이기적인 말로 들릴 수 있겠으나,
현실은 그런 것 같다. 직 쏘가 말했던것처럼말이다.

암튼.. 결론은.. 내가 본 쏘우에는
잔인함..만 있었던 건 아니다.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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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thesall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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